뭘 쓰고싶었던걸까
제목만 달랑 써놓고 말았다면 꽤나 귀찮았던가 생각이 넘 많았던가...
국밥은 소울푸드라고 하기도 한다.
나에게 국밥은........ 돈벌이 수단 이었다. 적어도 4년은.
내가 국밥집 사장님이 될 줄 몰랐지만 어쩌다보니 국밥집을 4년간 운영했었다. 말이 4년이지 2,3학년이었던 윤윤자매가 6학년 중1이 되는 꽤 긴 시간이었다.
물론 나도 이제 40대 중반이 되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남편은 복직을 했기에 사업자 영업신고증 임대 모두 내 명의로 해야했고 결론은 빚만 남았다. 생활비 정도는 해결할 수 있었지만 나가는 돈이 더 많았고 사실대로 이야기하자면 뼈를 갈아넣을 정도로 열심히 운영한 것도 아니다.
그래서 후회하냐고? 아니, 후회한들 아무 소용이
없는데 뭐하러. 다시 자영업을 하게 될 날니 올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피할 것 같다.
대출 때문에 사업자는 살려놓은 상태라 폐업 지원금은 받지 못하고 쌩돈으로 철거했고 정리했다.
보증금 돌려받기전 다음 세입자가 타일이 떨어진 벽을 문제 삼아 보증금을 다 돌려받지 못하려나 걱정했지만 잘 해결이 되었다. 사실 그건 하자나 고의로 파손한게 아니라 이전 임차인이 인테리어한 부분이었고 우리가 권시비를 내고 이어 받아 식당을 운영했고 세월이 지남에 따라 낡고 부서진 부분이었는데 그걸 문제 삼은 다음 임차인이 이상한거지...상식이 통하는 임대인이라 다행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뭐할거냐면.... 뭐 하지? 사실 모르겠다.
돈 많은 밷수가 꿈인데😅
국밥은 이제 돈벌이 수단이 아니니까 다른 돈벌이 수단을 찾아봐야지?
